순국선열 정신 이어받아 과학기술인 사명 다짐
과학기술계가 현충원 참배로 과학의 날을 맞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 회장단 및 주요 학회 단체장 10인*과 과총 사무처 임직원이 제55회 과학의 날을 하루 앞둔 4월 20일(수)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우일 과총 회장과 이태식 과총 차기회장(국제우주탐사연구원 원장),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과총 부회장), 김철영 대한토목학회장, 김조천 한국대기환경학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4월 과학의 달‧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겠다는 과학기술계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참배 후 이우일 회장은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선도국가 건설에 과학기술인들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방명록 글귀를 남기며, “새 시대가 요구하는 과총의 본분을 다하여 과학기술인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과총은 지난해부터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계 인사와 현충원 참배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및 애국선열을 예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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