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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금형인의 좌우명” 특강 실시
공주대, “금형인의 좌우명” 특강 실시
  • 배지우
  • 승인 2022.04.1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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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과대학(학장 김재웅) 금형설계공학과는 전 객원교수인 김세환 교수를 모시고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금형인의 좌우명(座右銘, motto)”특강을 실시하였다. 

김세환 전 객원교수는 금형산업체에서 공장장을 역임하였고, 재직중에 삼성전자, LG전자에 프레스금형전문가과정을 개설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였다. 그 외 자동차부품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현대건설기계 등에서 왕성하게 후학 양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 대학 재직중에는 2011년부터 3년간 광역경제권연계 협력사업인 “금형 및 열처리기술지원 사업단장을 역임하며 108억원의 사업비를 금형 및 열처리 관련 기업의 애로기술지원을 하였고, 천안공과대학에 금형 및 열처리 관련 32억원에 상당하는 장비를 구축하여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22학년도에 입학한 금형설계공학과 1학년 학생들은 아주 조금의 지식만을 가지고 진학하였지만 무엇을 배우는 학과인지 모르기가 십상이라고 판단된다. 입학한 학생이 누군가에게 금형에 대하여 설명해 달라고 했을 때 자신있게 설명할 수 없을것이라 사료된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게 하려면 금형설계공학과 학생들의 취업대상업체는 어떻게 되며, 금형의 정의, 용도, 취업직무영역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여 금형기술전문가가 되는 것에 대하여 먼저 설명하였다.

이후에는 금형인의 좌우명을 5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하여 금형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금형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일인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강의하였다.

이 중에 한 학생이 인상 깊게 들었던 내용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금형인은 꿀벌과 꽃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꿀벌은 금형인이며 꽃은 금형이라는 걸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확 와닿았습니다. “라고 하였다. 꿀벌과 꽃과 같은 수준 높은 금형인이 되어 금형을 설계제작 하려면 상기에 설명한 바보론, 전문가론, 꿈의 실천과 미래 창조론, 기회론, 말에 담긴 지혜론을 실천 함으로써 남들한테 인정받게 되는 것이라 판단된다. 

금형설계공학과의 교과과정특징은 1-2학년에서는 교양 및 전공기초과목을 이수하고, 3-4학년부터는 프레스금형트랙과 사출금형트랙으로 나누어 트랙별 심화교육을 하고 있다. 금형설계공학과 소속 전임 교수진은 5명(최계광 교수, 한성열 교수, 이춘규 교수, 윤재웅 교수, 김경아 교수)으로, 전 교수진이 국내외 금형 및 제품 디자인 관련 기업의 근무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공분야의 교수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대학에서 디지털 융합된 3D CAD&CAM 금형설계/3D 성형해석 시뮬레이션/리버스 엔지니어링/제품 디자인/3D 프린팅/3D 성형해석 결과의 빅 데이터화/스마트 팩토리 요소기술 등의 융복합 교과과정을 구성하여 스마트 금형기술 개발 및 생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디지털융합 교과목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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