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7:35 (금)
창원대 유전공학연구소 부설 경남한방과학센터 오픈
창원대 유전공학연구소 부설 경남한방과학센터 오픈
  • 신정민 기자
  • 승인 2005.11.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창원대, 경남한방과학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심포지엄 개최

창원대(총장 김현태)는 지난 24일 산학협동교육연구관 국제회의장에서 권경석 의원, 박창식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박완수 창원시장, 윤진구 경남한의사 회장 등 각계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한방과학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배영민 경남한방과학연구센터 소장의 ‘경남한방과학연구센터의 발전계획’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인체의 유기적 조합에서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을 강조한 이상길 학술이사의 ‘한방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이라는 주제발표와 자연에 순응을 양생의 비결이라고 밝힌 윤현민 동의대 교수의 ‘한의학적 양생법’, 그리고 한약의 수급관리와 유전자분석 등 한방과학화의 전망을 보여준 김학주 한방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의 ‘한의학의 올바른 이해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창원대와 도민의 염원인 한의과설립 운동을 더욱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창원대는 지난 2001년부터 한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내 기관단체장과 언론사 및 시민단체들이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정민 기자 jms@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