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한수환)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동의대 산학협력관 1층 프라임컨벤션다목적홀에서 ‘게임물 사후관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과 김범수 자율지원본부장, 동의대 이임건 산학협력단장, 게임공학전공 김치용 교수(서포터즈 책임교수), 김현태 ICT공과대학 학장, 오세웅 게임공학전공 주임교수, 게임관련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게임물 사후관리 서포터즈는 부산·경남 소재 게임관련 학과·전공 대학생 중에서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SNS 활동과 디자인·영상 등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학생 20명을 선발하였으며, 향후 6개월 동안 NFT 게임과 게임광고, 게임의 사행화(불법환전, 경품이벤트)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보고서 제출과 불법 게임물 근절을 위한 SNS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게임물의 윤리성 및 공공성을 확보를 통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게임전문 기관이다. 특히 사행심 유발과 조장을 방지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불법 게임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은 “불법 게임물 유통의 선제적 차단과 이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게임물 사후관리 서포터즈와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등 게임물 사후관리 관련 시민참여형 민간협력 모니터링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임시장의 유통질서 확립과 청소년보호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동의대 게임공학전공 김치용 교수는 “NFT(Non-Fungible Token), 메타버스 형태 게임물 등 게임 콘텐츠 산업 확대에 따른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불법게임 이용 방지와 불법 게임광고의 무분별한 청소년 노출 방지를 위해 서포터즈들과 함께 노력해 내년에는 사업이 더욱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해 4월에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역 게임생태계 조성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위한 학술연구 및 조사 △청년 대상 게임물 관리교육 체험 및 지역 청년 고용 창출 △지역 기반 게임 관련 공공기관·교육기관 협력공동체 구성 △각종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지원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AI 관련 우수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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