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김갑곤 외 지음 | 푸른길 | 344쪽
경기지역학 연구 활동은 2015년 경기학회가 설립되면서부터 조직화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2019년부터는 경기지역 연구단체가 참가하는 경기학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활동을 공유해 왔다. 경기학 학술연구단체들은 연구의 주요 성과를 단행본으로 출간하고자 뜻을 모았고, 그 결과로 경기학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 간행물인 이 책이 탄생하였다.
경기만은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핵심 키워드로 경기지역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역사지리적 장소이다. 세계화와 지역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 과제로 부각된 현시대 상황에서 한강하구를 아우르는 경기만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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