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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경대 BK21 교육연구단, 삼우이머션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연구개발 MOU…가상세계 진출
부산대·부경대 BK21 교육연구단, 삼우이머션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연구개발 MOU…가상세계 진출
  • 배지우
  • 승인 2022.03.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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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부경대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 추진
- 디지털트윈·XR 기술교류·교육훈련으로 인재양성, 산업문제 해결 기대

부산대·부경대 BK21 교육연구단이 XR*(확장현실)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인 ㈜삼우이머션과 손잡고 디지털트윈 및 메타버스 연구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김대희 (주)삼우이머션 대표, 배혜림 부산대 산업공학과 교수

㈜삼우이머션과 부산대·부경대 교육연구단 간의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활성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산업공학과 주관으로 부경대 시스템경영공학부와 함께하는 BK21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단장 윤원영·부산대 산업공학과 교수)은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과 22일 오후 부산 동구에 위치한 ㈜삼우이머션의 SWXR 캠퍼스에서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관련으로 △기술자료 및 데이터 교환 등 제조 환경 기술정보 교류 △연구개발 사업의 공동 수행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인적 교류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 회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대·부경대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은 지난 2020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육연구단은 물류·제조를 포괄한 다양한 산업에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학협력·국제교류·학술연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트윈과 XR 등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현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할 전망한다.

㈜삼우이머션은 XR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로, 산업 직무 훈련 및 교육훈련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SWXR 캠퍼스를 통한 XR 기반의 직무훈련 및 인재양성 센터 운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직무교육의 중요도가 높은 분야에 XR 기술을 접목해 ㈜삼우이머션이 자체 개발한 교육훈련 장비로 체계적인 직무교육이 가능하며,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인재양성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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