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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교수노조 정식 출범…“교권회복 통해 대학발전 주도”
오산대 교수노조 정식 출범…“교권회복 통해 대학발전 주도”
  • 강일구 기자
  • 승인 2022.03.23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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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수노동조합 오산대학교 지회, 22일 창립총회
지난 22일 열린 교수노조 오산대 지회 창립총회에는 김동조 지회장(맨 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조진규 교수노조 조직실장, 선재원 경인지부 부지회장, 원상철 용인예술대학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교수노조 오산대 지회

전국교수노동조합 오산대학교 지회가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을 공식화했다. 

오산대 교수노조는 지난 15일 교수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교수노조로의 전환을 의결하고 노조 지회 가입을 마쳤다. 김동조 교수(글로벌호텔관광과)가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오산대 교수노조는 전체 교수 110명 가운데 70명이 가입해 77%의 가입율을 보였다. 

김동조 지회장은 “11년간 그 어떤 제재도 없이 자행돼 온 법인 이사회의 학사개입과 전횡을 혁파하고 비민주적 절차로 왜곡된 현재의 제반 규정들을 정상화 할 것이며 무엇보다 교권회복을 통해 대학발전을 주도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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