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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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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우
  • 승인 2022.03.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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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불라 지음 | 이진원 옮김 | 인플루엔셜 | 328쪽

2019년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전 세계는 혼란에 빠졌다. 20세기 초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독감 이후,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가와 도시가 감염병으로 봉쇄되는 일이 다가올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세계를 구원한 것은 강대국도, 강력한 지도자도 아닌 한 기업,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만들어낸 화이자였다.

백신은 수년에 걸쳐 개발되고,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백신을 만들기로 결심한 지 단 9개월 만에 개발에서 생산까지 성공해낸 화이자 내부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미국 대선을 앞둔 그들이 돌파해야 할 국내외의 관문은 무엇이었을까?

2022년 3월 전 세계 15개국 동시 출간하는 《문샷(Moonshot)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은 세계 최초의 mRNA 백신이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낸 화이자(Pfizer)가 9개월에 걸쳐 이뤄낸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백신 개발의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한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화이자 CEO가 음모와 불신의 아이콘에서 신뢰와 혁신의 기업으로 탈바꿈한 세계 최정상 제약회사의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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