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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 10년 연속 선정
동아대,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 10년 연속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3.2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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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무역 전문가과정’, ‘테크니션 전문가과정’ 등 4개 과정 모두 50명 선발
- 지난해 ‘K-MOVE’ 운영기관 최우수(A) 등급, 4개 이상 전 과정 A등급은 유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올해 모두 4억 6,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가 지난해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으로 운영한 취업캠프 모습.
동아대가 지난해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으로 운영한 취업캠프 모습.

2022 K-Move는 선정된 46개 대학과 사설기관 36개 등 모두 82개 운영기관의 183개 과정이 운영된다. 우수과정엔 국고지원금 10%가 추가 배정된다.

동아대는 82개 운영기관 가운데 우수과정 운영 수가 가장 많다.

동아대는 올해 △디자인 전문가과정(1개) △물류무역 전문가과정(1개) △테크니션 전문가과정(2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2개) 등 4개 과정으로 모두 50명을 선발, 오는 2023년 2월 말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약 600시간 동안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은 후 미국 뉴욕 및 캘리포니아 등 주요 도시에 소재한 대기업·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미국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동아대는 그동안 모두 34억 4,000여 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385명의 학생을 미국에 취업시켰다.

지난해 동아대는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 운영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동아대는 6개 운영과정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4개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중 모든 과정을 A등급 받은 곳은 동아대가 유일했다.

나웅 동아대 취업지원실 팀장은 “동아대는 해외 취업자 수 부문에서 전국 대학 상위권을 차지하고 특히 졸업생 3,000명 이상 규모 대학에선 최상위권”이라며 “청년들의 해외취업 꿈 실현을 위한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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