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지난 17일 200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1차적으로 마감한 결과, 총 752(석사 511, 박사 241)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평균지원율이 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는 이것이 지난해의 1차 모집결과와 비교할 때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신입생 전원 장학금 지급, 국립대 대학원수준의 등록금’, ‘대학원생 전용기숙사 추가 신축’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한 영남대의 ‘대학원 살리기’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학원 석사과정의 경우, 총 511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해 지원율이 97%를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약 2.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1명을 모집한 박사과정도 153명이 지원해 1차 마감결과 63.4%의 지원율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약 13%의 지원율 증가를 보였다.
계열별로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으로 국립대 대학원보다 오히려 등록금 수준이 낮아지는 인문사회계열의 지원율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뒤를 이어 공학계열의 지원율도 지난해 최종 모집결과 보다 5% 이상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우동기 총장은 “대학원의 위기는 대학본연의 기능인 연구력 저하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학문의 위기와 국가경쟁력의 고갈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위기의식으로 대학 재정의 부담을 안고 과감한 대학원 지원정책을 실시키로 했고, 그 성과가 이렇게 가시화된 것은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라며 반겼다.
교수 풀제도 도입하고
비정년트랙 교원제 도입하고
강사 풀제 도입 강화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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