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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인터넷방송 기술 개발에 박차
개인 인터넷방송 기술 개발에 박차
  • 교수신문
  • 승인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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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그리드인터넷방송연구센터 16일 설립

 사업자 및 개인 방송용 고품질 콘텐츠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광통신산업 핵심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남대 그리드인터넷방송연구센터(센터장 공과대학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남지승 교수)가 16일 오후 5시 공대 6호관 721호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전남대학교 그리드인터넷방송연구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향후 5년간 51억 7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고화질 컨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개인이 손쉽게 방송을 서비스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양방향 콘텐츠와 양방향 서비스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터가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 및 개인 방송용 고품질 컨텐츠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컨텐츠 산업의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정보의 신속화, 대중화, 세계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특히 ▲FTTH망에 적합한 차세대 고화질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 ▲홈서버 기반 멀티캐스트 서비스 ▲2D, 3D기반의 양방향 컨텐츠 전송기술 등 미래 지향형 컨텐츠와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개인이 HDTV급 고화질 컨텐츠를 공유해 실시간 방송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KT, 하나로텔레콤 등 산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FTTH망이란 광케이블을 가정까지 연결하는 광네트워크로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통신망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을 비롯해 우리나라 정보통신부에서도 디지털 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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