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8:35 (수)
통합 국립대에 교수 1백28명 배정
통합 국립대에 교수 1백28명 배정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5.1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구조개혁 실적 따라 국립대 교수정원 결정

전남대·여수대, 부산대·밀양대 등 통합 대학에 1백28명의 국립대 교수 정원이 배정되고, 서울대, 경상대 등 구조개혁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82명이 배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15일 "대학구조개혁자원관리위원회가 국립대 교수 정원을 구조개혁 실적에 따라 배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통합대학과 구조개혁선도대학에 중점 배정했다"라고 밝혔다.

대학별로, 통합대학인 전남대·여수대에 33명, 부산대·밀양대에 29명, 공주대·천안공과대학에 22명, 충주대·청주과학대학에 15명이 배정됐다. 강원대·삼척대의 경우는 통합 결정 이후에 후속조치가 뒤따르지 않아, 29명의 배정이 일단 유보됐다.

구조개혁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서울대에는 15명, 경상대, 안동대, 충남대, 충북대, 서울산업대, 진주산업대 등에는 4∼9명이 배정됐다.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진 못했지만 입학정원을 10% 이상 감축한 강릉대, 군산대, 목포대, 부경대, 순천대, 전북대, 제주대, 창원대, 한밭대, 한경대 등 10개 대학에는 일률적으로 3명이 배정됐다.

이밖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충남대, 제주대, 강원대에 각각 20명,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전남대에 10명이 배정됐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