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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조금배 교수 연구팀 ‘신·재생에너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조선대 조금배 교수 연구팀 ‘신·재생에너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 교수신문
  • 승인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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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조금배 교수 연구팀 ©
조선대학교 조금배 교수(전기공학가) 연구팀이 전라남도와 동신대학교 주최로 11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전라남도 신청사에서 열린 제1회 신·재생에너지 이용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금배 교수를 비롯하여 박정국(박사과정)·김지훈(석사과정)·박정민(박사과정)씨가 수행한 ‘태양광발전 추적시스템 개발’은 태양의 변화하는 위치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태양전지의 법선방향이 항상 직달 태양광선과 평행하게 하여 보다 많은 태양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추적제어 시스템이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발전용 태양위치 추적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성분별 및 파장별 일사량 자원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이에 관한 자원측정과 분석 연구사업의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나 국내 평가 자료가 부족하여 개발사업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등, 국내 태양에너지 자원평가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시스템 개발과 보급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이 연구는 태양광추적시스템의 제어 알고리즘 개발을 토대로 태양광추적시스템의 최적설계 및 운용방안을 제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복층형 태양전지 모듈 개발’(조금배 교수·최연옥(공학박사)·나종덕(석사과정)·정병호(박사과정)·이강연(공학박사))은 태양광을 받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전지 모듈에 있어서, 상호 마주하게 복층된 2장의 유리판 사이에 간격을 두고 배열된 구조인 복층형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하여 복층 사이에 자연대류형 수냉식을 채택하여 태양전지 모듈의 표면 온도 상승률을 줄임으로써 태양전지의 출력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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