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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국공립대교수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금오공대, 국공립대교수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 강일구
  • 승인 2022.03.0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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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협약…실험실습 장비 확충·전자자료 제공 확대·학생지도비 개선 협력키로
조합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도 협약서에 포함
금오공대(총장 곽호상)가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위원장 남중웅, 이하 국교조)과 단체협약을 맺었다. 사진=금오공대

금오공대(총장 곽호상)가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위원장 남중웅, 이하 국교조)과 단체협약을 맺었다. 지난 4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강화, 조합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바람직한 노사 관계 형성 등을 협약했다.

금오공대는 국교조와 이번 협약을 통해 교권과 인사, 근로조건 개선, 임금 및 복리 후생 등 교원의 전반적인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실험실습 장비 확충, 전자자료 제공 확대, 교육·연구와 학생지도비 개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균형 발전, 교육과 연구의 질 향상,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의 OECD 평균 수준 확보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7월 국교조의 단체교섭 요청에 따라 관련 논의를 이어오다가, 올해 2월 최종 합의에 도달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남중웅 국교조 위원장은 “단체교섭 체결에 애쓰신 지회장과 총회장님과 관련 교섭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국공립대의 공공성과 학문·연구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실천적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교수노조 출범 후 여러 협의와 논의를 거쳐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오늘 이 협약으로 국교조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고, 고등교육체제 혁신과 국립대 역할 제고를 위한 큰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교조는 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 강화, 교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출범한 단체다. 국교조는 △국공립대학교 전임교원의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등의 보장 △교육환경 및 대학·학문 정책과 제도 개선 △대학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의 확대 및 확립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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