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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출판은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 공급”... 한국학술출판협회 2022 정기총회 개최
“학술출판은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 공급”... 한국학술출판협회 2022 정기총회 개최
  • 김재호
  • 승인 2022.02.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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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출판협회 2022 정기총회 개최

“지금 한국이 디지털 시대 문화강국이 된 데에는 과학기술과 인문학 등 지식 콘텐츠, 문화 콘텐츠를 대중에 공급해온 출판 역시 중요한 밑거름이 된 것이 틀림없다.” 지난 21일 한국출판콘텐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선 (사)한국학술출판협회(회장 한봉숙) 2022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한봉숙 회장은 “출판산업은 지식산업이며 문화산업"이라며 "달라진 패러다임 속에서도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콘텐츠 공급자로서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한국학술출판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김태용 동양북스 대표가 협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사진=하영
지난 21일, 한국학술출판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김태용 동양북스 대표가 협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사진=하영

이날 정기총회에선 동양북스 김태웅 대표를 한국학술출판협회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한국학술출판협회 회원으로서 물심양면 봉사해왔다. 

정기총회는 2021년 보고사항, 활동보고, 수지 결산 보고, 2022 사업승인으로 진행됐다. 한국학술출판협회는 지난해 정기이사회 4회(2021년 2월 15일 제19차, 2021년 4월 26일 제20차, 2021년 7월 12일 제21차, 2021년 10월 6일 제22차), 정기총회 1회(2021년 2월 22일), 긴급이사회 1회(2021년 5월 27일 제21차)를 열어 현안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한국학술출판협회는 지난해 저작권법 대책회의(2021년 2월 18일), 서울국제도서전(2021년 9월 12일), 제335회 책의 날 기념식(2021년 10월 13일) 등을 개최했다.

한국학술출판협회는 출판 분야 표준계약서, 출판계 통합 표준계약서, 출판저작권법선진화추진위원회 활동, 도서판매정보 공유센터 운영위원회 활동 등을 펼쳐왔다.  

한국학술출판협회는 지난해 저작권법 대책회의, 서울국제도서전, 제335회 책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하영
한국학술출판협회는 지난해 저작권법 대책회의, 서울국제도서전, 제335회 책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하영

한국학술출판협회는 “책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상자”라며 “책을 통해 맑은 영혼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한국학술출판협회에 가입하려는 출판사 대표는 학술분야(역사, 국문학, 철학, 경제, 경영, 민속, 법학, 관광 등)의 전문 학술도서를 발행하고 있으면 된다. 협회회원 혜택은 각종 세미나 및 한국학술출판협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도서전 참가, 정부 서훈 추천 등이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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