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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메타 캠퍼스와 메타교수법으로 대학 혁신 필요성 강조 기조강연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메타 캠퍼스와 메타교수법으로 대학 혁신 필요성 강조 기조강연
  • 최승우
  • 승인 2022.02.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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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세상을 바꾸는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가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2월 17일 오후2시 줌으로 진행된 충청권 대학교수학습혁신센터(CTL) 동계세미나에서 메타버스시대 대학 교육 혁신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대학 혁신 방안과 메타인지를 함양하는 메타교수법을 제안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문명적 대변혁의 일환으로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견하였다. 안종배 회장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에 대학은 변화의 중심에 있고 혁신은 곧 대학의 지속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대학은 교수와 학생의 학습 공동체로서 물리적 현실 공간인 유니버시티와 디지털 초현실 공간인 메타버시티가 공존하는 멀티버시티로 확장될 것으로 안종배 회장은 예측하고 대학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을 적극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학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캠퍼스 혁신, 교수학습방법 혁신, 교육과정 혁신, 교육대상 혁신, 대학 인재 역량 혁신 등 대학 혁신이 필수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혁신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특히 안종배 회장은 대학은 5I(Immersion 교육몰입감 강화, Interactive 상호작용교육 강화, Intelligence 초지능메타버스 활용 강화, Interpersonal 대인적교류 강화, Interoperability 상호호환성 강화)가 강화되는 대학 멀티캠퍼스 구축 운영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안회장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시대 인재의 핵심 역량은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지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인지하고 실천하는 메타인지 역량이며 이를 함양하기 위해 메타교수학습법으로 혁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종배 회장은 메타교수학습법으로 S.M.A.R.T 메타교수법 (Self Collabo 자기주도 협력 교수학습, Movitated 체험기반의 PBL 교수학습, Adaptive  맞춤형 참여 교수학습, Resource 학습자원 활용 교수학습, Technology 인공지능 메타버스 활용 교수학습)을 제안하였다.  

안종배 회장은 대학의 수업은 향후에도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공존하게 될 것이며 공히 학생들의 참여와 현존감을 강화하는 메타교수법으로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안종배 회장은 메타교수법은 수업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S.M.A.R.T 교수학습이 이루어 지도록 교수학습이 진행되는 것이다고 정의하였다.

실제로 안종배 회장은 본인의 수업시 메타 SMART학습법을 적용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줌 화상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여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함께 공존하는 현존감과 실제적인 참여와 상호작용이 쉽게 가능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교수의 강의를 듣고 즉시로 질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별로 별도의 회의공간에서 교수와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프로젝트 팀회의를 수업시간에 진행하고 팀회의 결과를 학생 전체가 다시 같은 공간에 모여 팀별로 발표도 하고 상호 의견도 교환하는 메타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메타수업에 대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고 학습 효과도 높으며 동시에 미래에 학생들에게 필수 적인 메타인 역량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활용 역량도 함양되는 효과가 있었다. 

한편 국제미래학회에서는 교수들이 인공지능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활용법을 익혀 메타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메타교수법 실전 역량을 익히는 ‘메타버스 교수법 과정’을 한동대를 위시한 대학에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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