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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 김충한 교수,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세종대 무용과 김충한 교수,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2.0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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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무용과 김충한(사진) 교수가 지난 1월 27일 열린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전통춤과 현대의 창작춤을 융합한 안무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국립무용단과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무용 교육에도 힘써왔다.

김 교수는 ‘무고의옥’ 작품을 통해 제29회 서울무용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한국무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5년여에 걸쳐 전주에서의 뮤지컬 ‘춘향’과 새만금에서의 한국창작춤 공연 ‘아리’를 병행하며 지역 작품 브랜드화를 이뤄냈다.

김 교수는 “문화예술 발전에 초석을 닦아낸 명인 분들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진정성으로 춤을 대하고, 만들고, 교육해왔다.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인 춤사위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춤에 담긴 감동과 교감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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