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주요 대학 출판부 2022년 기대작
올해 대학 출판부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학술서 출간으로 사회적 메시지 전달”하는 걸 가장 중요한 것으로 답했다. <교수신문>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2022년 대학 출판부 기대작’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총 9개 대학 출판부가 답했다.
경상국립대는 연구자와 독자 간 소통을 강조했다. 경상국립대는 “독자들의 마음 속 깊이 울림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책을 만들 것”이라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저자(학자)와 독자 간의 매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계명대는 “학술 출판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의 밑거름이자 연구를 위한 토대”라며 “대학 출판부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학술출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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