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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레슬링부서 국가대표 3명 배출
조선이공대 레슬링부서 국가대표 3명 배출
  • 최승우
  • 승인 2022.02.1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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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재활학부 김도근, 김정욱, 조정아 선수

조선이공대 레슬링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3명이나 선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우리대학 레슬링부 김도근, 김정욱, 조정아 선수가 지난 4~8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및 2022년 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아카뎃 파견 선발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이공대 스포츠재활학부 학생들인 레슬링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김도근 선수가 남자주니어 자유형 61kg급에서, 김정욱 선수가 남자주니어 자유형 79kg급에서, 조정아 선수가 여자주니어 자유형 72kg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스포츠재활학부 이진 선수가 남자주니어 자유형 70kg급에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7월에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2022년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대학 레슬링팀이 국가대표 선발은 물론 매년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수확하며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더욱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월 대학 레슬링부를 공식 창단한 조선이공대는 지난 2013년부터 레슬링 선수들을 육성하며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스포츠재활학부 민예지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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