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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문과 BK21 해외 한국학클래스 ‘지역어문학과 공공성과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전남대 국문과 BK21 해외 한국학클래스 ‘지역어문학과 공공성과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 최승우
  • 승인 2022.02.0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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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2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일본 니혼대학교 고영란 교수를 초청해 제4회 해외 한국학 클래스를 개최한다. 

 ‘지역어문학의 공공성과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온라인 강연에서 고영란 교수는 일본 사회 및 일본 현대 문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이민’이라는 용어에 주목해 일본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유학생 출신 소설가의 부상을 살펴보고, 재일 여성의 글쓰기, 홈리스 문학상, 유학생 문학상 등을 일본의 이민 정책과 결합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고영란 교수는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경희대학교와 일본 니혼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니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 대학에서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로 활약하면서 국내에서도 ‘문학자의 반핵성명과 한국 민주화 지원의 시대 – 히로시마·냉전·광주’ 등의 의미 있는 강연을 다수 진행하였다. 저서로는 <전후라는 이데올로기>(2013)가 한국에 번역·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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