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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의 인간상
다문화 시대의 인간상
  • 최승우
  • 승인 2022.02.08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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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복 지음 | 글과마음 | 417쪽

이 책은 문학평론가 송희복의 평론집이다. 책의 제목은 『다문화 시대의 인간상』이다. 저자가 2019년 11월에 간행한 평론집 『불안한 세상, 불온한 청춘』 이후 2년 1개월 만에 선을 보인 평론집이다. 송희복의 문학비평은 문학에만 갇혀 있지 않다. 『불안한 세상, 불온한 청춘』이 문학의 경계선을 넘어서 문학과 문화 현상의 텍스트 상호 관계를 주안점으로 삼았다면, 이번 간행된 『다문화 시대의 인간상』에서는 문학이 문화로부터 도약하여 다문화의 영역으로까지 더 확장한 평론집이다.

이 평론집은 제목이 명시한 것처럼 우리 시대 문학 중에서도 다문화 문학을 중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내용의 체재는 대체로, 다문화 문학의 현장, 역사문학 속의 다문화성, 어깨 너머로 본 외국문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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