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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문화 2022년 1월(Vol.672호)
출판문화 2022년 1월(Vol.672호)
  • 김재호
  • 승인 2022.01.2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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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의 동향을 짚고 출판인의 목소리를 듣는 ≪출판문화≫의 1월호 특집은 ‘뉴 미디어와 출판’이다. 조영신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은 2022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소셜 미디어 3곳을 선정하여 각각의 특징과 전망을 다룬다. 유진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겸임교수는 OTT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출판 시장이 맞이할 기회와 주력해야 하는 과제를 살핀다. 김기영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콘텐츠 자체의 중요성을 말한다. 류영호 교보문고 DT추진실 부장은 모바일을 기반한 숏폼형 콘텐츠가 일상화된 시대에 출판 콘텐츠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는다.

 

칼럼들도 다채롭다. 권두칼럼에서 김형중 문학평론가는 생산과 축적의 시대에 포틀래치(무상증여)와 책에 대해 말한다. 에디터스초이스에서 박이랑 현암사 편집팀장은 작가가 구축한 하나의 작은 세계를 내놓는다는 마음으로 편집한 3권의 책에 관해 다룬다. 북 디자인에서 김동신 그래픽 디자이너는 2021년 출판계의 표준계약서 관련한 이슈와 함께 디자이너가 출판사와 디자인 작업 계약을 맺으면서 발생하는 여러 관행의 문제들을 살핀다.

인터뷰에서는 정병규 출판 디자이너는 출판인이자 북 디자이너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층위에서 책에 관련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책의 문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서평에서 이상길 교수는 역사인류학적으로 서구 ‘문명(인)’의 발생 과정을 톺아본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의 저작을 통해 그의 학자로서의 삶과 여러 분과학문을 넘나드는 작업을 살핀다. 2022년부터 새롭게 마련된 ‘책과 영화’에서 전종혁 영화평론가는 ‘우주’와 ‘인간의 욕망’을 키워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와 소설 『솔라리스』를 다룬다.

포커스에서는 김명환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장은 출판의 자유 수호에 이바지한 출판인이나 출판사에게 수여되는 볼테르상의 수상자와 최종후보들을 다루며 자유를 위해 싸워온 시간과 기록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함을 이야기한다. 정원옥 선임연구위원은 출판 블랙리스트를 둘러싼 5년여간의 사건들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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