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율리아 부마기나(Iuliia Bumagina) 대학원생이 GKS(Global Korea Scholarship) ‘학업성적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GKS는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정부초청 장학사업으로 ‘학업성적 우수상’은 전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정부초청 장학생을 대상으로 학점과 연구 활동 등을 평가해 주어진다.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국제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율리아 부마기나 학생은 전국 GKS 장학생 2,500여명 가운데 40명만 받은 학업성적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율리아 부마기나 대학생원생은 “학업성적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 소중한 가르침을 주신 소속 학과 교수님들께 특히 감사하다”며 “아울러 항상 유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국제교류처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대엔 현재 20명의 GKS 외국인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수학하고 있다. 이들에겐 국립국제교육원이 항공료, 월 생활비, 등록금, 보험료 등 전액을 지원한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