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에이치앤아이(조홍덕 대표)가 프리미엄 남성브랜드 예작(YEZAC) 벨트 200개(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주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홍성웅 교수와 산학연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던 중 공예디자인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이 계기가 되어 진행됐다. 

 조홍덕 대표는 청주대 학생들의 성실한 자세와 노력하는 모습에 학생들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기부라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

 ㈜에이치앤아이의 조홍덕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으며 청주대학교와 인연이 되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은 “조홍덕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된 벨트는 청주대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앤아이(H&I)는 지난 2002년 9월에 설립됐으며, 2014년 7월 ㈜에이치앤아이웍스 법인을 설립하였고, 국내 남성 브랜드를 상대로 이태리 현지의 New Trend를 확보했다. 

또 기존의 중국 제품에서 벗어난 국내 정상의 브랜드 공급에 손색이 없는 고품질을 실현해 Belt, Wallet, Cuffs Link 및 기타 악세사리를 직수입 및 국내 생산으로 국내 정상의 브랜드에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도부터 국내 ODM 업체로써는 최초로 3D 디자인을 도입해 경쟁사에 비해 개발기간과 비용을 절감,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