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김민서(고고미술사학과) 연구교수가 2021년도 4단계 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표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재단은 4단계 BK21 사업을 진행중인 전국 578개 교육연구단(팀) 중 각자 1명을 선발하여 ‘2021년 4단계 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표창 대상자’를 29명 선정했다. 선정률은 약 5%이다.

선정된 29명 중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유산 스마트기술 융합 교육연구팀’에 소속되어있는 김민서 연구교수도 수상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인문학 분야에서는 총 2명이 선정되었는데, 문화유산 스마트기술 융합 교육연구팀 소속인 김민서 연구교수가 당당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이공계열 뿐 아니라 인문 계열의 연구력도 상당하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민서 연구교수는 “추상적인 융합연구가 아닌 실제 사례로 제시할 수 있는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간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한 기능 교육이 아닌 문제해결 및 발상을 위한 도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해나갈 것”이라며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융합교육, 다변하는 학문으로서의 융합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4단계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학문후속세대 양성 사업이다. 

세종캠퍼스는 4단계 BK21 사업에 총 8개 연구교육단(팀)이 선정되어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학원 연구·교육 내실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연구 경쟁력 강화, 국가·사회가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 양성 등을 이뤄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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