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1월 6일(목)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건축공학과 김민구, 김옥규, 이득행, 이창준, 서동현, 정운성, 한찬훈 교수가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건축공학과 7명의 교수를 대표해 정운성 학과장, 한찬훈 교수와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축공학과 교수진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 제자들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수갑 총장은 “학교와 제자들을 향한 넘치는 관심과 정성을 쏟아주시는 교수님들의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탁해주신 기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