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문화연구소 | 324쪽
계간 『철학과현실』 131호는 특별좌담으로 '시대정신과 리더십'을 다뤘다. 올해 3월 9일로 예정돼 있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염두에 둔 기획이다. 엄정신 편집인은 한국을 "세계주의와 국가주의 혹은 민족주의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이 격돌하는 지점에 위치한 유일한 분단국가이기도 하다"라며 "과학정신에 담겨있는 덕목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합리성과 개방성, 그리고 비판성과 자율성"을 강조했다.
특별좌담엔 김도연 서울대 명예교수(울산공업학원 이사장),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명예교수, 최진석 (사)새말새몸짓 이사장이 참여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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