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연말을 맞이하여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진 총장은 지난 12월 23일(목)에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도우리마을(원장 이대성 신부)’에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했다.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진 총장은 지난 2019년 화재로 전소한 콩나물공장의 성공적인 재건을 축하하고,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인하공전 직원 노조(위원장 장인호)는 지난 22일(수) 학산나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산나눔재단 관계자는 기부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 공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한 장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30일(목)에는 인하공전에서 오병이어 무료급식소에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약 500만원 상당의 김치, 떡 등으로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다. 인하공전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 총장은 “인하공전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함께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라고 하며 “인하공전의 기부가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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