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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전 총장 구춘서 교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 거행
한일장신대 전 총장 구춘서 교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 거행
  • 최승우
  • 승인 2021.12.2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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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규·구춘서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 가져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전 총장 구춘서 교수(신학과)의 정년퇴임식 및 최동규(교양교육원)·구춘서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이 거행됐다.

12월 21일(화) 오전 2021학년도 2학기 교직원 연수회로 모인 가운데 봉사교육관 중부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채은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로 참석자를 제한했으며, 이승갑 교무처장의 사회로 약력소개, 퇴임기념영상 상영, 격려사,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명예교수 추대장 수여, 퇴임인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채은하 총장, 구춘서 교수와 아내, 최동규 교수
왼쪽부터 채은하 총장, 구춘서 교수와 아내, 최동규 교수

이날 채은하 총장은 격려사에서 “정년퇴임과 명예교수로 추대된 것을 교직원 대표로 축하드린다”며 “지금까지 학교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수고해 주셨는데 앞으로도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춘서 교수는 “25년동안 우리 대학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학교 재정 안정화와 명성이 높아지길 바라며 학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양교육원 최동규(교양교육원) 교수와 구춘서 교수(신학과)에게 명예교수 추대장을 수여했다. 최동규 교수는 1996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5년 6개월 동안 교양교육원 교수로, 구춘서 교수는 1997년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25년 동안 신학과 교수 및 제6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학생 교육과 지도 및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2022년 3월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한편, 구춘서 전 총장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처장, 대학원장,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장, 경건실천처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일장신대 제6대 총장으로 봉직하면서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전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부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다. 또한 2020년에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무보수로 총장직을 섬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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