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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열 목원대 교수, 교수협의회장 선출…“합리적 목소리 낼 것”
정재열 목원대 교수, 교수협의회장 선출…“합리적 목소리 낼 것”
  • 최승우
  • 승인 2021.1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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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제38대 교수협의회장에 정재열 교수(실용음악과·사진)가 선출됐다. 

한국 재즈기타계의 거장인 정재열 신임 교수협의회장은 캐나다 토론토대 음악대학 재즈기타 연주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웨스턴미시간대에서 재즈연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목원대 음악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부임했다.

정재열 신임 교수협의회장은 장사익 소리판 음악감독·기타(Guitar) 연주자와 야마하 뮤직코리아 기타(Guitar) 엔도싱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또 『재즈기타 코드 보이싱』 등 4권의 책을 출간했고, 「Still Ocean」(침묵의 바다) 등 6개의 앨범을 냈다.

정재열 교수협의회장은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라며 “교수협의회에서 장기적인 대안 등을 마련해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열 교수는 제3대 전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목원대지회장으로도 선출됐다.

목원대 교수들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학 단위 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을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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