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축구부 선수 5명이 ‘2022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실업팀에 선발돼 내년 WK리그를 누비게 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17일(금) 오후 2시 서울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2학년 고민정·이나리(창녕WFC), 김민영(화천KSPO), 조혜민(서울시청), 윤지수(수원FC) 학생이 실업팀에 선발됐다.
이번 드래프트에 모두 52명의 선수가 참가해 25명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는 7명이 참가해 5명이 선발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선수 중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빨리 선발된 고민정 학생은 “실업팀에 들어가면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 성인 국가대표에도 뽑히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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