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과 교수 및 3학년 재학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물리치료학과 학술제 및 가운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물리치료학과 학술제』는 3학년 재학생이 졸업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이며, 총 9팀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탄력밴드를 이용한 점진적 저항운동 및 폼롤러를 이용한 자가근막이완기법, 혈류제한 저강도 운동, 자가몸통관절가동운동 등 다양한 운동기법을 적용한 실험연구와 물리치료 관련 질환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등 다양한 연구설계에 따른 졸업논문을 발표했다.

 모든 팀이 졸업논문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학술제가 개최되기 전에 앞서 국제회의장 로비에 전시해 3학년을 제외한 다른 학년 재학생과 졸업논문 내용을 공유했다.

예비 물리치료사인 3학년 학생들에게 물리치료사 『가운 수여식』도 진행했는데, 가운 수여식은 3학년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에 나가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예비 물리치료사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이다.

 이에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물리치료학과는 특히 실험연구 진행 시 동기와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졸업논문 결과물을 항상 만들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훌륭한 졸업논문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또한 가운 수여식에서 『물리치료사 선서』를 통해 물리치료사로서 기본과 자질에 대해 깊게 고민해 예비 물리치료사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