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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전 세계인 만나는 K-문화유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펄어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게임으로 전 세계인 만나는 K-문화유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펄어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 최승우
  • 승인 2021.12.1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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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콘텐츠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손 잡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전 세계적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재단이 축적한 박물관 문화서비스 기획 노하우와 펄어비스가 보유한 게임 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문화재와 유물을 디지털화 하고, 이를 게임 속 콘텐츠 및 문화유산 캐릭터, 아이템 등의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게임의 메타버스 요소와 확장성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가상공간 속의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는 시점을 맞이하여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가장 한국적인 게임을 제작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문화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한편 게임을 통한 또 다른 K-콘텐츠의 세계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의 미래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박물관 상품 개발 및 공연·전시 운영·출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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