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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전시-웅비전(雄飛展) 개최
공주대, 전시-웅비전(雄飛展)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1.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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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역사박물관은 10일 대학본부 1층에서 국립대학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생공모전 시상식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시- 웅비전(雄飛展)’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대 역사박물관(관장 서정석)는 학생들을 대상으로‘지역과 학교를 주제로 한 작품 공모전’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작품 활동 장려와 전시회 작품출품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예술인으로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작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 ‘웅비전(雄飛展)’ 수상작 대상은‘금동관모’가 선정되고, 최우에‘창이 보이는 서랍함과 펜 받침대’와 우수상으로 ‘백제관모 북엔드’ 등 3점을 선정됐다. 

웅비전(雄飛展)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작가들의 앞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마음으로, 공주대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것을 협력했다. 

참여 작품으로는 나태주 시인의 시화첩과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의 ‘3D프린팅으로 재현한 백제의 기대’, 이성현 충남대 외래교수의 ‘새롭게 보는 무령왕릉 진묘수’, 그리고 왕성한 창의력으로 활동 중인 청년작가 김현정, 유예린, 작가의 작품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주대와 업무협약을 한 공주문화재단에서도 전시지원을 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문화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서정석 역사박물관장은“오랫동안 대학 박물관이 축적해 온 지역사회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전시활용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의 문화허브로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시- 웅비전(雄飛展) 전시는 공주대 대학본부 1층 대학역역사관에서 12월 10일부터 2022년 1월 10일까지 전시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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