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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단계 거쳐···50대·사회계열 응답 많아
세 단계 거쳐···50대·사회계열 응답 많아
  • 윤정민
  • 승인 2021.12.12 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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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2021 올해의 사자성어 '묘서동처(猫鼠同處) 어떻게 선정했나
올해의 사자성어 본 설문조사는 온라인 조사 기관 '엠브레인'에서 진행했다.

<교수신문>의 21번째 올해의 사자성어 ‘묘서동처(猫鼠同處)’는 △추천위원단 사자성어 추천 △예비심사단 심사 △전국 교수 설문조사 세 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교수 14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으로부터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각자 1~2개씩 사자성어 후보를 추천받았다. 위원단은 사자성어 총 18개(중복 2개 포함)를 추천했다. <교수신문> 논설위원·편집위원·서평위원과 주요 필진으로 구성된 예비심사단은 같은 달 22일, 추천위원단이 추천한 18개의 사자성어 중 6개를 추려 편집국에 제안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온라인 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한 교수들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50대(369명·41.9%)가 가장 많았다. 60대(305명·34.7%)가 2위를 차지했고, 40대(135명·15.3%), 70대(50명·5.7%), 30대(21명·2.4%)가 뒤를 이었다.

전공별로는 사회계열이 291명(33.1%)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인문(282명·32%), 공학(130명·14.8%), 자연(75명·8.5%), 의약학(48명·5.5%), 예체능(32명·3.6%), 농수해양(16명·1.8%) 순으로 많았다. 기타는 6명(0.7%)이었다.

 

2021 올해의 사자성어 추천에 도움 준 분들

김두얼(명지대 경제학과), 김미영(서울시립대 철학과), 김병기(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김윤철(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류동춘(서강대 중국문화학과), 박주용(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서혁(이화여대 국어교육과), 송혁기(고려대 한문학과), 전형준(서울대 중어중문학과), 전호근(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정태연(중앙대 심리학과), 조문영(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최재목(영남대 철학과), 한상덕(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윤정민 기자 luca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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