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한국영양연구소(소장 임순성)는 9일(목)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소장 이성진)와 공동주최로 협약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들과 한림대학교 한국영양연구소 교수들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한국영양연구소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에 선정되어‘영양역학기반 노인성질환 예방 연구’주제를 토대로 급성장하는 연구소이다. 연구 중 일부는 천연물 유래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인체와 동물실험에 적용하여 연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소와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전 우수인재 양성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각 연구소 소개 및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영양연구소 임순성 소장은 본 협약식에 대해 “동물생명과학연구소는 이미 오래전에 국가지원의 중점연구소를 거친 선배연구소로 앞으로 많이 배우고, 특히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 측면에서 두 연구소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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