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학장 서종국)과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 12월 2일(목)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인천대-인천도시공사 미래도시포럼(미추홀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 

 미래도시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인 “4차 산업혁명과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1차 포럼은 인천대학교 등 관내/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검단신도시 등 실제 인천 미래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iH의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여 이론과 현실의 균형을 맞춰 실질적 사업모델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도시건축학부장 나인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도시만들기의 혁신, 공간의 미래(서울대학교 이제승 교수), 다양성의 도시와 미래도시(서울대학교 김세훈 교수), 검단신토시 특화구역을 중심으로 한 미래주거단지 조성(iH 신도시사업단 이정석 부장)이라는 3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인천대학교 유영수 교수, 인천연구원 안내영 박사, iH 신도시사업단 김은상 부장이 열띤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더믹, 4차 산업혁명, 글로벌 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 가능한 미래도시 인천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 산업, 사업을 제안하고 지원하는 지역 산학협력의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참여를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는 한편 온라인 줌으로도 생중계되었다.

 서종국 도시과학대학 학장은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대학교의 MOU체결을 통한 인천대-인천도시공사 공동 미래도시포럼과 같은 협력은 실질적으로 인천대학교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이며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인천의 미래 도시‧주거 환경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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