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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미래대학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가톨릭대, ‘미래대학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1.12.07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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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금), ‘미래대학 컨퍼런스 : 미래사회와 대학교육의 혁신’ 주제로 ‘제8회 가톨릭대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 진행
가톨릭대가 3일(금) ‘미래대학 컨퍼런스 : 미래사회와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제8회 가톨릭대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열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가톨릭대가 3일(금) ‘미래대학 컨퍼런스 : 미래사회와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제8회 가톨릭대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열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가톨릭대가 미래 산업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가톨릭대는 3일(금) ‘미래대학 컨퍼런스 : 미래사회와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한 ‘제8회 가톨릭대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톨릭대는 기존 공학계열 및 제조업 중심의 산학협력 범위를 인문·사회·예술, 서비스 분야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매해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진행해왔다. 올해 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되어 코로나19로 확장되어진 뉴노멀 시대에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미래대학 컨퍼런스 : 미래사회와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여러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사회 변화와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AI 시대의 대학 교육, 새로운 시도(유재준 서울대 기초교육원장) △융합인재학부, 미래대학을 실험하다(정재승 KAIST 융합인재학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팀 앙트러프러너십 관점에서 보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이원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플랫폼과 네트워크 관점에서 보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허준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디지털전환, 메타버스 캠퍼스 관점에서 보는 대학의 변화와 역할(윤기영 FnS컨설팅 미래전략연구소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가톨릭대 라준영 LINC+사업단장은 “포스트 펜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교육은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며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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