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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투자 설명회 개최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투자 설명회 개최
  • 하영
  • 승인 2021.11.3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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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투자기관 투자자 대상…광주·전남 5개 대학별 1개 입주업체 참가
김성수 센터장 “스타트업 기업 안정적인 정착에 디딤돌 역할 다할 것”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등 광주전남 5개 대학(동강대, 남부대, 광주대, 동신대) BI보육역량강화사업 공동주관기관은 11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입주기업 투자 설명회(IR-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BI보육역량강화사업 광주전남 5개 대학 BI센터가 올 한해 동안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우수기업을 선발해, 실제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주기업 IR-Day에는 5개대학 BI업체 중 각 1개 업체씩 참여했으며,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수)에서는 한국 스마트드론 주식회사가 참여해 IR발표를 진행했다. 참여 업체들은 10개 투자기관 엔젤·벤처투자자들 앞에서 10분간 회사 소개와 5분 질의응답(Q&A)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투자자들은 일부 발표 업체의 제품 및 사업방향에 관심을 보였다.

김성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초기 창업자들이 데쓰밸리를 넘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기업이 많다. 기업의 5년 생존율은 30%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며 “호남대 BI센터가 스타트업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2021년 특허청과 중기부가 주최하는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광주·전남권 운영센터 선정, 광주광역시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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