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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외식조리과 이지현 학생 '제11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 최우수상
울산과학대 외식조리과 이지현 학생 '제11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 최우수상
  • 하영
  • 승인 2021.11.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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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대상의 제과제빵경진대회 중 가장 큰 대회에서 수상 쾌거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일학습병행 외식조리과 이지현(여, 20세) 학생이 국내 학생 대상의 제과제빵경진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제11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이하 대회) 생크림 데커레이션 케이크 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1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 중 열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의 주최 및 주관기관은 전국의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은 경연을 펼치면서 창의력과 기능을 습득하고, 제과업계는 필요한 우수 기능인을 사전에 발굴해 고용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과학대학교 이지현 학생은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을 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올해 9월 외식조리과에 입학한 새내기이자 직장 초년생이다.

이지현 학생은 낮에는 울산과학대학교의 협약기업인 랑콩뜨레 울산직영점에서 보수를 받으며 직무교육을 받고, 야간과 주말에는 대학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울산과학대학교 일학습병행 외식조리과 이지현 학생은 “학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랑콩뜨레로 바로 취업하게 됐는데 대표님께서 일학습병행을 추천해주셔서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식음료 영업장의 위생안전이나 음식서비스, 세계식문화 등을 대학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좀 더 깊이 있는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베이커리 카페를 열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이지현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호텔조리제빵과 신언환 교수는 “전국 각지의 제과제빵 관련학과 재학생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학교와 지역 산업체 간 체계적인 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의 취지를 제대로 살린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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