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숙 중앙대 명예교수(인문대학)가 (재)현송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정일, 이하 재단)이 주는 ‘제16회 주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열린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노 교수는 지난해 6월 출간한 『가례와 한국의 예학』을 통해 『주자가례』와 그 전승 과정에 주목하고 한국에서의 수용과 발전의 측면도 체계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주자학의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재)현송교육문화재단은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현송 주창균 선생이 1975년도에 설립한 재단으로, 1993년부터 주자학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1명을 선정해 주자학술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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