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정기 교류전 ‘삼동제’에 이어 두 번째 시도되는 화합의 장
■ 언택트(Untact), 학생 참여형,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체육, 예술, 학술 분야 교류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동대문구 소재 3개 대학이 하나가 된다는 'Three to One'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2021 트로이카(TROIKA)>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9년 열린 동대문구 소재 3개 대학의 제1회 정기교류전 '삼동제' 이후 코로나19로 대학 문화 행사다운 행사가 개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된 본 행사는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3개 대학 학생들의 대학 문화 부흥에 대한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축제의 이름을 <트로이카(TROIKA)>로 바꾸고 지난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언택트(Untact) 축제로 진행된다.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축제를 지향하는 본 행사는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동대문구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동대문구 및 대학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2021 트로이카> 기획단장 조혜민 한국외대 동아리연합회장은 "<2021 트로이카>는 3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 문화 이벤트이다. 동대문구의 청년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3개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2021 트로이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얼어붙은 대학가 교류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