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군사학과(학과장 최명진)가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운 국가와 전투에 참가하여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은 UN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11시에 부산 유엔 기념공원을 향하여 추모 묵념을 실시하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가 처음 제안해 시작됐다.

 2009년 국가보훈처 주관 행사로 이루어지다가 2014년부터 유엔 참전 21개국과 함께하는 국제 추모행사로 발전해 실시되고 있다.

 건양대 군사학과의 이번 행사 참여를 기획한 이세영 교수(군사학과)는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달려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미래 이 나라의 호국간성이 될 군사학과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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