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4:40 (금)
동서대 LINC+사업단,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 in 기장’ 성황리 종료
동서대 LINC+사업단,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 in 기장’ 성황리 종료
  • 이승주
  • 승인 2021.11.1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대수)은 지난 11~12일 양일간 기장군 일대에서 개최된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대학교가 개최한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동서대 LINC+사업단, 기장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공헌연구회 소속 경남대·계명대·동국대·동서대·대전대·제주대·중앙대·충남대·호남대·한림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역사회공헌연구회는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하는 권역별 10개 대학이 모여 대학별 지역사회공헌(ESI)지수 개발,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페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톤을 주기적으로 공동 개최해 지역사회 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장안읍 내 건립 에정인 부산기장촬영소(가칭) 활성화 및 기장군 관광 자원 연계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기장지역에서 개최됐으며, 동서대를 비롯해 10개 대학에서 60여 명의 학생과 교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앞서 문제해결 방법 프로세스, KPI 설계와 도달방법 등 팀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교육을 받고 ▲부산촬영소 건립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아이디어 ▲영화·드라마를 활용한 기장군만의 유니크한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중 1개의 주제를 택해 사전 스터디를 진행했다.

 아이디어톤 첫날인 지난 11일, 참가팀들은 사전에 준비한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장군 문화관광과 반지한 주무관의 지역 현안 관련 브리핑을 바탕으로 팀별 현장 조사, 지역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도출했다. 

 평가 및 시상은 지난 12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인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심사결과 호남대 드래곤볼팀이 ‘챌린지 in 기장’이라는 주제로 숏폼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기장군 홍보 방안을 제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대전대 E.M.S 팀의 ‘기장 오데고, 단디 알려줄게’, 제주대 제대로 팀의 ‘기리기리 기장군에 남으리’ 등 2개 팀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동서대학교 LINC+ 지역협업센터 김형우 센터장(지역사회공헌연구회 회장)은 “이번 아이디어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을 인식하고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