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인사 실무자 통한 인재상 등 실질적 도움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대학일자리센터가 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 초청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바뀐 채용 준비에 대한 분석과 대전 및 외국계 기업의 인재상, 취업 전략,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9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했으며, 특강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인사담당자들에게 질문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알에프세미' 김원진 부장과 '디엔에프' 김필섭 차장은 대전, 충청권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특강을 실시 했으며, ‘GE헬스케어‘ 서재민 팀장은 외국계 및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인사과 실무자를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이준재 센터장은 “기업 인사담당자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과 지원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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