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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2021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조찬 세미나' 개최
울산과학대, '2021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조찬 세미나'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1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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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10일(수) 오전 7시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産·學)을 넘어 산·학·연·관(産·學·硏·官)이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1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11월 10일 ‘2021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과 산업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동체제를 구축해 산학연계 교육 및 취업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된 협력기구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2011년부터 금형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축한 것이 모태가 됐다. 2014년 11월에 산학협력총괄협의회가 발족했으며, 2020년 11월 기준 총 50개 분야별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하고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총괄협의회에 울산과학대학교는 조홍래 총장을 비롯해 이남우 산학협력단장, 김성배 교학처장, 박효열 인재개발처장, 손성민 기획처장, 전진우 총무처장, 학부(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산학협력총괄협의회 회장인 SMC의료재단 이병규 이사장, 바커케미칼코리아 조기홍 부사장 등 산학연관에서 54명이 참석하는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날 세미나에서 산학협력총괄협의회의 신임 및 유임 부회장으로 임명된 정문호 정테크 대표이사, 이경일 대경그린에너지 대표이사, 진호환 대송정밀화학 대표, 허용수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장 등 10명에게 위촉장도 전달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역 산업계와 각종 기관, 대학이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에게 초청특강을 맡겼다.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은 ‘울산경제 현재와 미래’를 울산의 수소차 인프라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계획 등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친환경 산업과 전망을 소개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위드 코로나 2022 경제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2021년의 각종 경제 수치, 위드 코로나 이후의 경제전망, 위드 코로나 시대의 정부 정책 과제, 기업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대학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은 “대학의 취업과 발전에 함께 해주신 기업 대표님들을 비롯해 많은 기관의 대표님들께서 세미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덕분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졸업자의 다수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취업했고,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기업이 원하는 기술과 소양뿐만 아니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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