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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역대 최고 순위 17위 기록해
서울과기대,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역대 최고 순위 17위 기록해
  • 이승주
  • 승인 2021.11.10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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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11월 10일(수) 발표된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7위(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전경

 서울과기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실용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 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 에 힘쓰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합한 교육 시스템을 도입·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수연구’ 부문 순위는 지난 평가 대비 8계단 상승, ‘교육여건’ 부문 순위는 11계단 상승하며 연구와 교육 부문에서의 약진을 보여주었다. 

 특히 ‘교수당 외부 연구비’ 지표에서 지난 평가 대비 10계단 상승하였는데, 이는 서울과기대가 최근 외부연구비 수주액 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외부 사업 유치 노력 외에 자체적으로 연구 지원을 위한 ‘우수연구교수 중점지원사업’, ‘포닥(POSTDOC, 박사후 연구원) 연구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온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전임교원을 2019년 376명에서 2021년 407명까지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여‘전임교원 확보율’ 지표에서 지난 평가 대비 11계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지표에서 6위에 올라 지난 평가 대비 11계단 상승하였다.

 이외에도, 창업교육비율(1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5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4위), 외국인 학생 다양성(3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동훈 총장은 “이번 대학평가에서의 순위 상승은 서울과기대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대학혁신을 통해 실용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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