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8:25 (금)
동서대·부산정보산업진흥원·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동 워크숍 개최
동서대·부산정보산업진흥원·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동 워크숍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1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떻게 해? 메타버스.....주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공동주관하여 현시대의 가장 거대한 기술이며, 산업을 변화시킬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실감 콘텐츠,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연구의 저변확대 및 학제간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전경

 11일 오전 10시30분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3층 MOA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위크숍은 장제국 동서대 총장 개회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 영상 축사, 부산광역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축사를 시작으로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 ETRI 박종현 부원장이 "ETRI AI 실행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가진다.  

 오후 1시 메인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박현제 소장의 "인공지능의 현황과 과제:신뢰할 만한 인공지능을 위하여",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김현민 소장의 "수학으로 4차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 KT 융합기술원 임미숙 상무의 "KT XR Technology" 그리고 부산시에 설립된 비영리 독일공학연구개발센터(LSTME Busan) 안토니오 델가도소장의 "메타버스는 기술(산업)수학을 통해 메타공학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도전 및 명백한 한계란"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동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산토소 마르쿠스 교수의 "치과 교육을 위한 몰입경험 기술", 중국 텐진대학교 Han Dong교수의 "디지털 정보화 기반 문화재 보전 및 진흥" 주제로 발표가 있으며, 국민대학교 윤상민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욱호 박사 그리고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대학의 Lim Kok Yoong 학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그리고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과기정통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에서 진행하는 한-아세안 Metaverse 부스트 캠프 개강식을 가지는데 한국 대학생 19명과 함께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4개국 40명의 대학생들이 함께한다. 학생들은 12월말까지 2개월 동안 가상융합기술(XR)과 메타버스, AI 등 ICT융합기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주 특강과 교육생간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XR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는 한-아세안 대학생들이 메타버스에 접속하여 최종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세안 참가 학생 중 일부는 `22년 부스트캠프 2기 멤버로 부산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병국 동서대 교수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국내·외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