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용덕)은 ‘제23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를 11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 및 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역량을 증진시키고자 1999년부터 개최돼 온 이 학술대회는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주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주관, 덴츠플라이시로나 후원으로 개최됐다.

 총 15개 팀의 예비 치과의사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심사위원을 1명씩 추천받아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대회 대상의 영예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준 학생팀(지도교수 김홍희)에게 돌아갔다(발표내용: The effect of bacteria-derived agonists on the immunomodulatory capability of mouse PDL cells).

 금상은 연세대 국진혁 학생팀(지도교수 박원서), 은상은 강릉원주대 권영준 학생팀(지도교수 백경화, 장인산)과 서울대 한상준 학생팀(지도교수 윤형인), 동상은 전북대 송찬 학생팀(지도교수 허석모)과 연세대 김진영 학생팀(지도교수 노병덕)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2년 3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AADOCR(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Oral, and Craniofacial Research) 학회에 한국 학생 대표로 참관 및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