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예수대학교 이사진이 법인의 책무성 강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4일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측이 밝혔다. 

 이철호(전주항도외과 원장) 이사가 대학 발전기금 1억 기부를 위해 2020년에 4천만 원, 올해 3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박성광(전북대학교 교수) 이사 1천만 원, 윤욱희(엠마오사랑병원장) 이사 3백만 원, 이숙재(동문) 이사 3백만 원, 김철승(예수병원장) 이사장이 지난 달 29일 대학의 개교71주년을 맞아 5천만 원을 후원하였다. 

 교육부는 각종 대학 평가에서 법인의 책무성을 점검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 법인이 대학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예수대학교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법인 책무성 실적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김찬기 총장은 ‘지난 71년간 우수한 보건복지인력을 양성하여 온 예수대학교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조성한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